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 큐티 본문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소개됩니다. 그 연못가에는 수많은 병자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할 때 먼저 들어간 사람이 치료받는 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는 38년 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긴 세월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도 고침을 받을 기회를 얻고자 연못가로 나아 왔습니다. 하지만 연못에 뛰어 들어 갈 수 있는 건강한 두 다리도, 그를 옮겨줄 돕는 사람도 없었기에 연못에 들어가지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못을 바라만 보다가 인생이 끝나는 듯했습니다. 절망의 순간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38년된 병자의 질병과 같은 오랜 세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으십니까? 도저히 해결가능성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세상을 보고, 우리 자신을 보면 소망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금 기도로 예수님을 초청해 보지 않으시겠습니다.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예수님! 나에게 지금 오셔서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은 여러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손승희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