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지 않도록(나훔 2:8~13) | 손승희목사 | 2021-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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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묵상: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지 않도록(나훔 2:8~13)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8),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10),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13).”
당대 최강대국인 앗수르와 수도 니느웨는 모든 것이 풍성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로 가득찬 그들의 대적이 되어 심판하셨습니다. A.D. 612년 니느웨는 황폐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대적이 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성도님께서 며칠 전에 나훔서의 QT묵상을 받으시고, 젊은 시절 경험담을 보내주셨습니다. 요약하자면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로 뒤덮인 사우디 아라비아 사막, 수도 리야드
인근에 큰 호수가 있었다.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와
비슷한 크기와 아름다움을 가진 호수였다. 이 사실이 교회에서 전해지고 그 다음 주일에 예배를 마친 후
몇몇 교우들이 그 호수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이글거리는 태양에 아랑곳 않고 찾아 간 그 호수는 더
이상 호수가 아니었다. 모래능선으로 둘러 싸인 삭막한 모랫바닥만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아뿔싸! 그 호수 물이 벌써 모래 바다 속으로 다 스며들었던지 증발
아니 휘발유처럼 기화했구나. 그렇구나! 이 땅 위에서의 부귀영화, 명성도 저 모래바닥으로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그 호수 물과 같은 것이 아닐까?”
(000성도)
앗수르의
멸망은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을 예표합니다. 우리가 선택하며 나아가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복있는 자입니다. 오늘 우리가 선택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Choose God’s Will”
손승희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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