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 가을에 (기도편지포함) | 운영자 | 2019-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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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시지요? 추수의 계절 가을에 주님의 은혜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영적전투가 심한 선교지를 위해 물질로 기도가운데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선교사는 현지인이 할 수 없는 영역을 토착화시켜 개발해서 현지리더쉽에 의해서 새로운 영역들이 자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신자를 위한 교재와 청소년 공과공부교재, 제자화 순모임을 위한 교재를 출판한 이후에 로마서, 요한복음, 이제 출애굽기 성경강해서를 출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성경강해집이 없기때문에 직접 제작해야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후에 에베소서를 출판할 예정입니다. 새벽예배때 설교한 것을 컴퓨터에 뛰어난 한 형제가 정리를 해서 몇 달동안 강의한 것을 편집해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현지리더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이고 말씀만이 교회를 교회답게 인도하고 성숙케 하리라 믿습니다. 영적 아들과 딸같은 교회 리더들이 결혼하고 출산하는 것을 보면서 빠른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고등학생이었을때 만났던 학생이 이제는 나이가 30이 넘어서 교회의 중추적인 지도자로 성장하고 많은 아픔도 있었지만 십자가를 짊어지면서 견디어 내는 과정을 겪고 이제는 가정을 이루어 부부가 함께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감당해야할 십자가를 생각할때 주님을 더욱 바라보게 됩니다. 신앙때문에 가정에서 쫒겨나고 근 10년동안 교회에서 생활하게 된 썸낭전도사의 결혼은 마음에 큰 감회가 교차합니다. 어린이에서 장년까지 섬기면서 기쁨도 컸지만 많은 마음 고생도 있었는데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에서 주님때문에 행복하고 주님의 마음을 더욱 알아가고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로 성장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첨부로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김창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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