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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리더로서의 주의사항 Ezra Son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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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spc.kr/bbs/bbsView/10/541827

  셀 리더로서의 주의사항

셀 리더는 아래의 몇 가지 조항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 사역해야 합니다.

1. 다른 셀 리더들과 하나 되는 일에 우선을 두어야 함

사역하다 보면 셀 구성원들에게만 신경을 쓰다 힘이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료 셀 리더와 하나를 이루어 긴밀히 연락하고 같이 기도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다른 셀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 것

누구에게도 다른 셀 리더나 그 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아야 서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셀에 대한 어떤 견해가 있으면, 꼭 그 담당 셀 리더에게 말해야 합니다. 만약, 그 셀 가족 중에서 밖에 나와 셀 리더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고 불평을 털어놓을 경우, 절대로 그 사람과 동의하거나 위로해 주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설사 그의 말이 맞는 경우라 할지라도). 그럴 경우에는 꼭 담당 셀 리더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어 셀 자체 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 도적질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상 나의 셀 가족 중에서도 밖에 가서 그런 불평을 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다른 리더가 그 사람에게 장단 맞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목자의 노릇을 하겠습니까?

또한 죄인인 우리는 “내가 저 그룹의 셀 리더라면 저 리더처럼 하지 않았을 턴데. 이 형제/자매가 셀 리더를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구나”라는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잘하면 얼마나 잘합니까? 서로 서로 하나를 이루어 돕는 리더들의 공동체가 되어야지 교만한 마음을 먹으면 곤란합니다. 우리 셀 리더들이 다 한 공동체로서 사역하지 않으면, 양들은 방향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므로, 항상 리더들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은 리더들 사이에게 허심탄회하게 문제를 이야기하고 같이 연구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잘못하는 것까지 다 덮어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 의미에서 셀 리더들 자신이 하나의 셀을 이루어야 합니다.

3. 셀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다른 구성원들 앞에서 하지 말 것.

만약 그렇게 할 경우, 셀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편을 가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그렇게 한다면 참된 양육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 자식들이 부모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4. 셀 원들의 중요한 문제를 셀팀장이나 목사에게 보고할 것.

종종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당신만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부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다음과 같은 기초 원리를 기억하고 사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셀 리더는 ‘이 양은 내 양이기에 앞서 예수님의 양이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물론 아무에게도 나는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팀장님이나 목사님은 아셔야 합니다”라고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쉽게 약속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그 영혼을 망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 중도에 포기하지 말 것.

사역을 하다가 힘들다고 “때려치우자”라는 유치하고 미성숙한 태도를 절대로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려우면 위의 리더와 상의하고 기도할 문제이지, 하나님의 교회의 직분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힘들 경우,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통해서 나를 더 큰 신앙으로 성숙시키시려나 보다’라는 믿음을 갖고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만 붙드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한 운명인고로 항상 위의 리더가 나를 책임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괜히 혼자 고민하고, 고독을 씹는 일을 중단하십시오.

6. 혼자 사역하지 말 것.

크리스챤은 누구나 각자가 주님의 제사장이지만 교회 공동체가 모르는 가운데 목자 혼자서 사역을 해서는 안됩니다. 셀 리더도 모르는데 셀 가족이 혼자 사역을 해서 실적을 올리려는 그런 자세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셀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한 가족임을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같이 나누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운명을 함께 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다 서로 연결된 주님의 몸의 지체입니다.

7. 마음 도적질을 하지 말 것.

아무리 좋은 뜻으로라도, 그 셀 리더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문제가 있는 구성원을 찾아가지 마십시오. 이것이 마음 도적질로 연결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그 사람이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면, 꼭 그 셀 리더나 셀 팀을 찾아가도록 해야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서는 안됩니다. 월권은 금물입니다. 내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고 돌보는데 주력해야지 다른 셀의 구성원은 그 셀의 목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다른 셀의 구성원이 나에게 성경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셀의 리더와 그것을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주제넘은 행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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