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To be).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하나님은 두 가지 차원에서 우리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첫째는 우리를 지으심으로, 둘째는 예수님의 피 값을 지불하여 우리를 구속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존재의 변화(To be)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2.    선한 일을 위하여 부름 받았습니다(To do).

“10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자들은 신분도 바뀌고, 삶의 방향도 바뀌었습니다. 성도들은 이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았고, 구속받았음을 깨닫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예수 안에서 행해야 할 선한 일은 무엇일까요?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작심 삼일도 아니고 조석지변인 저의 나약한모습을 보면 소망이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났든, 못났든 말입니다.

손승희목사